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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꼭 읽어보세요!~

복 받는 사람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4-03-30 06:32
조회
37
葉公이 語孔子曰, 吾黨에 有直躬者하니 其父攘羊이어늘 而子證之하나이다. 孔子曰, 吾黨之直者는 異於是하니 父爲子隱하며 子爲父隱하나니 直在其中矣니라 - 子路
섭공이 공자에게 말했다. “우리 마을에는 행실이 바른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남의 양을 훔쳤으나, 그 아들이 그를 증명하였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 우리 마을의 정직한 사람은 그와 다릅니다. 아비는 아들을 위해 숨겨주고 아들은 아비를 위해 숨겨 주니, 그 가운데 정직함이 있는 줄 압니다.”

오늘 새벽, 논어의 한 구절을 이야기 해 봅니다.
공자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인(仁)과 정(情)으로 서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강조함과 동시에 대인(군자)의 그릇됨을 설명하였습니다.
상대방의 실수를 그대로 벌하기 보다는 인정을 통하여 관용의 덕으로 이해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상대는 과오를 깨닫고 성숙되어 큰 그릇이 되어집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실수를 하게 마련입니다.

나의 실수에는 매를 들더라도, 상대방의 실수에는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하며 이해해 주는 대인(大人)의 자세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이해해 줄 때, 복을 받는 사람은 정작 바로 "당신"입니다.

자룡도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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