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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짓는다면, 반드시 읽어 보세요!

바른이름짓기 캠페인

광복후 80년동안 우리는 일본작명법이 무엇인지 모른채 우리 아이 이름을 일본작명법으로 짓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유포된 작명프로그램. 작명어플은 모두 식민지 유물인 일본작명법을 베껴 그럴싸하게 포장한 것입니다. 이름은 천년에 남을 명예입니다. 살피시어 좋은 이름을 가지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목적
일본작명법 청산 및 잘못된 작명 바로잡기
 
내용

일본작명법 사용하지 않기

한글오행 바르게 사용하기

잘못된 불용한자 개념 없애기

인터넷 프로그램으로 작명하지 않기

작명어플 사용하지 않기

바른이름짓기 캠페인

잘못된 작명 문화

우리 아이 이름이 ‘일본작명법’으로 작명?
학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본작명법(수리성명학)’이 민족의 정신에 반하는 식민지 유물로 판단하여 일말의 재고할 가치도 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작명가와 작명어플 사업가를 통해 대한민국 작명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작명에 대한 일반인의 무관심과 작명가와 작명 어플 사업가들이 자료에 대한 검증도 없이 돈벌이에만 치중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작명법’으로 지으면, 안 되는 이유!


첫째
‘일본작명법’은 일제가 우리의 이름을 일본인의 이름으로 바꿀 것을 강요할 때 사용한 작명법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을 말살한 식민지 유물입니다. 광복 후 당연히 청산되어야 할 ‘일본작명법’은 놀랍게도 80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 아이들의 이름을 짓는 참고서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창씨개명의 아픈 역사를 당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이 ‘일본작명법’이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가장 큰 이유입니다. 아픈 역사적 진실을 잊지 마시고, 선조들이 목숨을 걸고 지켰던 우리 민족의 전통 이름을 되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마사키겐오(熊崎健翁, 1881~1961, 일본 성명학자)


 

성명학 광고 <매일신보> 1940년 2월 26일


       

창씨개명에 활용된 구마사키 겐오가 만는 수리성명학 작명서 <姓名의神祕(성명의신비)>
80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 아이 이름의 참고서로 활용



1940211일 조선 총독 미나미 지로(南次郎)천황 폐하의 보살핌으로 조선인도 일본의 씨()로 이름을 지을 수 있다창씨개명 발표

창씨개명은 조선 총독 미나미 지로(南次郎)가 주도한 조선인의 ‘황민화(皇民化)’ 정책의 하나였다. 미나미의 조선총독부는 부계 혈통에 기초한 조선의 종족집단(종중)과 여자가 결혼을 해도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고 본래의 성(姓)을 유지하는 조선의 가족 제도가 황민화에 장애가 된다고 보았다. 창씨개명은 조선인들에게 모든 가족이 호주(戶主)의 씨(氏)를 쓰는 일본식 이에(家)제도를 따르게 함으로써 일본 천황을 정점으로 한 국가체계에 적합하도록 조선의 가족제도를 개조한다는 목적 아래 강요된 조선총독부의 내선일체 동화정책의 일환이었다. (출처 : wiki백과)

일본작명법이 창씨개명(1940. 2. 11) 선포 열흘 후인 2월 26일 조선으로 유입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일본 작명가들은 창씨개명이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 조선에 ‘일본작명법’을 대대적으로 광고합니다. 이에 편승하여 조선의 작명가들도 돈벌이를 위해 ‘일본작명법’을 칭송하였고, 일부는 문하생이 되어 ‘일본작명법’을 신비로운 작명법으로 둔갑시켜 광복 후에도 민족의 정신을 말살하는 식만지 유물로 남아 우리 아이들의 이름 짓는 참고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마사키 겐오가 만는 수리성명학 <<姓名神祕(성명의신비)>> 국내 번역서, 추송학, 1982년 생활문화사
소장하고 있는 번역서에는  현재 대한민국에 퍼져 있는 작명 이론(사격, 81수리 등)과 동일한 내용이 기재


     

   

현재 90%이상의 작명소와 인터넷 프로그램에서 우리 아이 이름 작명에 사용되는 81수리. 사격수리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음


대한민국 작명 문화의 전통을 단절시킨 구마사키겐오의 <성명의신비> 원서를 찾으러 오사카 난바역에서 가까운 우메다역에 위치한 대형서점 ‘마루젠준쿠도’를 찾았다.(오사카 대부분의 서점에는 작명에 관한 서적이 없었습니다.) 원제 ‘성명의신비’는 ‘성명판단’, ‘신성명의신비’, ‘구마사키식성명학’의 편명으로 출간되고 있었습니다. 내용도 대한민국 번역서와 대동소이 

   
『매일신보』 1940년 5월 성명학 광고
제목

내지인과 동명으로 고칠수잇는 개성개명 성명짓는법(內地人과 同名으로 고칠수잇는 改姓改名 姓名짓는법)
해설 일본인과 같은 이름으로 고칠 수 있는 성을 고치고 이름을 고치는 성명 짓는 법

본문
이번 내선일체의 실을 표현키 위하야 반도동포는 누구나 모다 내지인과 가튼 씨명으로 개성개명할 수 잇게 되엇슴니다. 실로 천재일우의 호기회라 하겟지요……(이번 內鮮一體의 實을 表現키 爲하야 半島同抱는 누구나 모다 內地人과 가튼 氏名으로 改姓改名할 수 잇게 되엇슴니다. 實로 千載一遇의 好機會라 하겟지요……)
해설 이번에 내선일체의 결실을 나타내기 위하여 조선동포는 누구나 모두 일본인과 같은 성씨와 이름으로 성을 고치고 이름을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실로 천년에 한번 만나는(만나기 대단히 어려운) 좋은 기회입니다……

목하발매기념대특가를 위하야, 할인특가 금히 금일원으로 매출중……납입하면 代金引換으로 곳 送本한다.(目下發賣記念大特價를 爲하야, 割引特價 僅히 金一圓으로 賣出中……納入하면 代金引換으로 곳 送本한다.)
해설 – 지금 발매된 기념으로 대특가로 하니(세일하니), 할인 특가로 저렴한 금 일원으로 판매중입니다…… 납입하면(구입하면) 택배기사가 배달하면서 돈을 받고 책을 드립니다(‘착불’이라는 뜻일 듯 합니다.)

창씨개명을 등에 업고 일본에서 유입된 ‘일본작명법’에는 내선일체를 통해 조선인의 민족 문화를 없애고 조선인을 일본인으로 만들어 토지수탈. 강제징용 등 우리 민족을 손쉽게 활용하기 위한 계략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빼앗은 것은 물론이며 발매기념 대특가 등 돈벌이를 위함이 여실히 보이는 광고입니다.

이것이 ‘일본작명법’을 절대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이유입니다.

‘일본작명법’으로 지으면, 안 되는 이유!

둘째
‘일본작명법’은 일본인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것이기에 일본인의 입장에서 영웅인 장수.정치인(도요토미 히데요시 豊臣秀吉, 도쿠가와 이에야스 德川家康)의 이름을 표본으로 그들의 일대기를 시기별로 나누어 좋은 획수와 나쁜 획수로 짜 맞추어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을 유린했던 원흉들의 이름을 표본으로 만든 것이 일본작명법인 것을 아신다면, 이 작명법을 사용해서 아무리 좋은 결과의 이름이라도 사용하실 것인가요? 치욕적인 작명법이라는 역사적 진실을 모르거나 숨긴채 돈벌이에만 급급해 우리 아이 이름을 일본작명법으로 짓는 작명가와 작명어플이 너무나 많습니다. 작명하시는 분들의 지혜로운 판단이 중요합니다.

‘일본작명법’으로 지으면, 안 되는 이유!

셋째
‘일본작명법(수리성명학)’의 역사적인 진실을 배제하고도 논리적으로 납득될 수 없는 이유는 상호 적용이 불가능한 일본과 대한민국 이름의 글자수입니다. 이 작명법은 1920년대 구마사키겐오가 일본인을 위해  만든 이론으로, 조선인을 위하여 만든 이론이 아닙니다. 일본인의 이름 글자수(4글자)를 기준으로 이름의 한자 획수를 조합하여 길흉을 나눈 것이기에 우리 민족의 이름(3글자)에 적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작명가를 통해 새로운 조합법으로 억지로 짜 맞추어 해석되어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작명법’의 표본이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豐臣秀吉)의 이름의 해석 원리를 나타낸 표

‘수리성명학’의 원리가 4글자의 이름을 기준으로 하여 천.인.지.외.총격 5격으로 나눈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으로 유입될 때에는 조선인의 이름(3글자) 앞에 가성수(가성수. 거짓성수) 1을 넣거나, ≪주역(周易)≫의 원형이정(元亨利貞, 만물이 생겨나서 자라고 이루고 완성되는 원리)으로 둔갑시켜 초년운. 청년운. 중년운. 말년운으로 풀이하여 작명가들에 의해 전파되어졌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다수의 작명가들과 작명어플에서 사용하는 작명법은 구마사키 겐오가 만든 ‘일본작명법(수리성명학)’의 아류작입니다. 소위 말해서 ‘가짜 일본작명법’입니다. 80년이 지난 지금에도 식민지 잔재를 사용하는 것도 치욕적이지만, 돈을 벌 목적으로 엉터리로 짜 맞춘 작명법으로 전 국민의 이름을 지었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일본작명법’으로 지으면, 안 되는 이유!

넷째
일본작명법(수리성명학)은 이름의 한자 조합 획수(영동수)를 크게 양수(홀수)와 음수(짝수)로 나뉘어 해석하였습니다. 작명서에는 양수(홀수)는 남성. 태양. 길한 수이고, 음수(짝수)는 여성. 달. 흉한 수로 정(定)한다고 명시하였습니다. 실제로 81수리 해설표를 살펴보면, 음수는 흉하고 불길한 뜻으로 해석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극히 남성 우월적(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작명법이 바로 현재 우리 아이들의 이름을 짓는데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구마사키 겐오가 만든 일본작명법입니다. 예쁜 공주님을 낳으신 부모님께서 이 작명법으로 이름을 짓고 싶으실지 의문입니다. 창씨개명을 반대하셨던 지식인 정월(晶月) 나혜석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떠 오릅니다. “여자도 사람이다.” 

‘일본작명법’으로 지으면, 안 되는 이유!

결론
이상과 같이 ‘일본작명법’은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절대로 적용하면 안되는 역사적 진실과 실체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작명의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고 해서 돈벌이에만 급급하여 ‘일본작명법’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작명소와 작명어플이 무수히 많은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소중한 이름을 선물해 주실 엄마.아빠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자룡도사와 함께 대한민국 작명 문화의 대변화를 만들어 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일본작명법’으로 지어진 이름 사례

     

예시된 자료는 아이들의 실제 작명증서와 작명어플의 작명 해설입니다.

모두  ‘일본작명법’으로 작명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이름을 짓는 일을 절대로 장사로 접근하면 안 됩니다. 아주 오래전 제가 겪었던 일입니다. 한 20년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우연히 역학을 한다는 사람을 만났는데, 이 사람이 하는 말이 “오늘 상담에서 10두를 보았습니다.”라고 한 말이 너무나도 소름이 돋아서,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말만 생각하면 아찔하고 소름이 돋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무리 운세를 잘 본다고한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지금도 상상만 하여도 소름이 돋는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한 사람의 인생은 정말 소중하고 귀하고 행복하고 또 행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가지지 못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스스로를 살펴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하여 말씀 드립니다. 특히 자식의 일이라면 한번 더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돕겠습니다.  

‘일본작명법’ 수리성명학 81수리표

이상이 구마사키겐오가 1920년에 만든 일본작명법으로, 현재 인터넷 프로그램. 작명어플에서 사용하는 작명법입니다.

일본작명법으로 우리 아이의 이름이 지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본작명법' 2045년8월15일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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