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선생님. 이름 감사합니다.

선생님.

드디어 개명 이후 관공서 등 지금껏 제가 살아왔던 흔적을 지우고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주신 이름에서 못 골라서 죄송스럽게 다시 부탁을 드렸는데도 흔쾌히 다시 지어 주시고

느낌이 와 닿는 이름이 가장 좋은 이름이니, 잘 만들어 봅시다고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고맙습니다.

이렇게 인연이 되어

좋은 이름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새롭게 정말 멋지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셔요.

제가 답장이 늦었습니다. 새해다 보니. 여러모로 바쁜 일정이 많이 생기네요.

감사의  편지에 바로 화답을 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이름이라는 것이 한 사람의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하며. 인생을 죄우할 계기가 되기에

늘 고민을 많이 합니다.

주로 산을 오르며. 한 사람의 이름을 떠올리며. 그 분에게 맞는 이름을 찾아 드립니다.

와닿지 않는 이름은 사용하면 안 되기에. 시간이 지체되더라도 운명의 이름을 찾아 드려야 합니다.

저로 인해서 즐거워질 한 분을 위해

늘 맑은 기운을 가득 담아 선물해 드리는 초심처럼

매순간을 그러하게 행하고 있습니다.

저와의 인연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셔요. 

그리고 근간에 사고를 당하신 무안공항 유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작은 마음이 모인다면, 희망이 싹 틀 것입니다. 

감사 편지를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자룡도사 배상